Web2.0은 인터넷의 발전 단계 중 하나로, 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의 웹 환경을 설명하는 용어이다.
기존 웹 1.0은 단순히 정보만 제공하는걸 넘어 사용자가 참여하고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웹을 말한다.
특징
사용자 생성 콘텐츠 : 웹 2.0에서는 사용자가 콘텐츠를 직접 생성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.
EX) 블로그, 인스타그램, X(구: 트위터), 등등
소셜 네트워킹: 사람들 간의 연결과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플랫폼이 등장함. 사용자는 친구와 연결하고,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.
집단 지성: 여러 사용자의 지식과 경험을 모아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.
EX) 위키 백과, 나무위키, Stakc overflow 등등
웹 애플리케이션 :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대신 브라우저를 통해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이 많아졌다.
EX) 구글 드라이브 , 네이버 MYBOX, 슬랙, 드롭박스
AJAX와 같은 기술: 웹 페이지의 동적인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도입이 되었다.
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득: 사용자 경험 향상, 새로 고쳐지지 않고도 데이터 갱신이 가능!
데이터 중심: 사용자 데이터와 행동에 기반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. 검색 엔진, 추천 시스템 등은 사용자의 이전 행동을 분석하여 더 맞춤화된 정보를 제공한다.
이렇게 웹 1.0에서 정정인 정보 중심의 웹에서 사용자의 참여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웹을 의미한다.
웹 2.0의 네트워크 구조
- 클라이언트-서버 모델: 웹 2.0에서는 기본적으로 클라이언트(웹 브라우저)와 서버 간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. 클라이언트는 사용자의 장치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(웹 브라우저 등)로, 서버는 웹 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호스팅하는 컴퓨터 시스템이다. 여기기까지는 기존 웹 1.0방식하고는 크게 다른 점이 없다.
-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: 기존 정적인 웹1.0에서는 정적 웹 페이지를 제공하는 서버가 주로 사용되고, 서버는 HTML 파일을 저장하고 제공하는 역할만 했다면. 웹 2.0에서는 동적 콘텐츠를 처리하고, 사용자 입력에 따라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 처리 및 생성이 가능하다. 예를 들어, Google Drive나 Slack과 같은 서비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에서 동작한다.
- 클라우드 컴퓨팅: 웹 1.0은 대부분 기업의 물리적인 데이터 센터에 위치했지만. 웹 2.0 시대에 클라우드 컴퓨팅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. 이는 인터넷을 통해 컴퓨팅 자원(서버, 저장소, 데이터베이스 등)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클라우드는 데이터 저장, 애플리케이션 호스팅, 데이터 분석 등을 처리가 가능해졌다.
- API (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): 웹 1.0에서도 API의 개념은 초기에도 있었으나, 주로 서버-서버 간의 상호작용에 사용되는게 일반적이였으며, 공개된 웹 API가 적었다. 하지만 웹 2.0에서는 애플리케이션 간의 데이터와 기능을 공유하기 위해 API가 널리 사용되지 시작하였다. API는 소프트웨어 간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인터페이스로,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로그인 기능을 다른 웹사이트나 앱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다.
- AJAX와 동적 웹: 웹 1.0에서는 AJAX 기술이 도입되기 전에는 웹 페이지 전체를 새로 고쳐야 하기 때문에 동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는 어렵거나 불가능하였다. 그러나 AJAX 기술 도입으로 인해 페이지의 일부분만 동적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, 비 동기적으로 서버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. (AJAX는 차후 다룰예정이다.)
(웹2.0부터는 정보 송수신 과정이 복잡하기에 여러번 나눠서 정리할 예정이다.)
웹2.0 역사
초기 개념 형성 (1990년대 후반)
- 1999년: 웹 2.0이라는 용어는 더글러스 아이작슨(Douglas Engelbart)과 팀 오라일리(Tim O'Reilly)에 의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했다. O'Reilly는 2004년 "웹 2.0 컨퍼런스"를 주최하면서 이 개념을 체계화하고, 이를 통해 웹의 진화를 설명하였다.
2. 기술적 발전과 웹 2.0의 부상 (2000년대 초반)
- 2000년대 초반: 웹 2.0의 주요 기술들이 발전하기 시작했다. AJAX(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) 기술이 도입되었고, 이는 페이지 전체를 새로 고치지 않고도 동적으로 데이터를 업데이트할 수 있게 하였다.
- 2001년: 위키백과(Wikipedia)가 시작되었다. 이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의 예시로, 누구나 문서를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는 집단 지성 플랫폼을 제공한다.
3. 소셜 미디어와 웹 애플리케이션의 확산 (2004-2008)
- 2004년: 페이스북(Facebook)이 출시되었다. 이는 웹 2.0의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, 사용자 간의 연결과 소통을 강조했다.
- 2005년: 유튜브(YouTube)가 설립되어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였다. 이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의 또 다른 주요 예시이다.
- 2006년: 트위터(Twitter)(현:X) 140자 제한의 메시징 플랫폼으로, 실시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중심으로 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이다.
4. 웹 2.0의 확립과 표준화 (2008-2012)
- 2008년: 웹 2.0의 기술과 서비스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, 클라우드 컴퓨팅(Cloud Computing)과 모바일 웹(Mobile Web) 기술이 본격적으로 채택되었습니다. 구글 드라이브(Google Drive)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의 문서 관리 서비스가 등장했다.
- 2010년대 초: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으로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이 급증하였습니다. 이는 웹 2.0의 접근성을 더욱 향상되었다.
5. 웹 2.0의 성숙과 영향력 확장 (2013-현재)
- 2013년: 웹 2.0의 기술이 성숙하면서 소셜 미디어 마케팅(Social Media Marketing)과 빅데이터 분석(Big Data Analytics)이 중요해졌습니다. 이는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였다.
- 2014년: 모바일 앱과 스마트 디바이스의 통합이 이루어지며, **사물인터넷(IoT)**의 발전과 연결되었다. 웹 2.0의 기술은 이제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에서 사용되고있다.
- 현재: 웹 2.0의 원칙들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, 웹 3.0과 같은 다음 단계의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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