웹3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웹1, 웹2는 어떤 기능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.
Web 1.0
초창기의 웹은 그저 읽기만 가능했었다. 그래서 그 당시의 웹은 정보받고 무언가를 할 수 있는게 아닌 정보 제공 중심의 웹이였다.
간단히 정리하면
- 정적 콘텐츠 : 페이지의 내용이 고정되어 있으며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거의 없다.
- 읽기 전용 : 사용자들은 웹 페이지를 읽기만 하고, 콘텐츠에 대해 수정 or 추가 기능 구현 x.
- 파일 기반 : 웹 페이지는 HTML 파일로 구성 된다. 지금의 웹처럼 여러 방식을 거쳐 사용자에게 전달 되는게 아닌 웹 서버에서 직접 파일을 제공하는 방식을 쓰였다.
- 정보 전달 : 정보가 웹 서버에서 웹 브라우저로 전달되어 사용자에게 보여지기만 하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이루어진다.
굳이 비유하자만 옛날에는 지금처럼 인터넷 기사에서 댓글을 통해 기사가 잘못된 정보가 있다고 전달하거나 해당 내용에 대해 답변을 남기고 공감을 남길 수 있는 기능이 없는 오직 종이신문에 의존하였다. 그러기에 독자가 신문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거나 수정 요청을 "종이 신문을 통해 할 수가 없다.
Web 1.0 역사
초기 컴퓨터 네트워크와 인터넷의 탄생 (1960년대 ~ 1980년대 초)
- 1960년대: 컴퓨터 네트워크의 개념은 ARPANET (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Network)에서 시작되었다. ARPANET은 미국의 방위고등연구계획국(ARPANET)이 개발한 첫 번째 네트워크로, 대학과 연구기관 간의 컴퓨터 연결을 목표로 했다.
- 1970년대: TCP/IP 프로토콜이 개발되면서 서로 다른 네트워크가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. 이 시기에 인터넷의 기본 구조가 형성되었다.
2. 월드 와이드 웹의 출현 (1990년대 초)
- 1991년: 팀 버너스-리(Tim Berners-Lee)와 그의 동료들이 월드 와이드 웹(WWW)을 개발하였다. 팀 버너스-리는 스위스의 CERN에서 일하면서 웹의 기본 개념인 하이퍼텍스트 시스템을 개발했다. 그의 제안서가 인터넷과 하이퍼텍스트를 결합하여 웹의 기초를 세웠다. 덕분에 타 사이트의 접근성이 좋아졌다.
- 1993년: 첫 번째 웹 브라우저인 Mosaic이 출시되었다.Mosaic은 사용자가 웹 페이지를 쉽게 탐색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, 웹의 대중화를 이끈 중요한 역할을 했다.
3. 웹1.0의 확산과 상업화 (1990년대 중반 ~ 2000년대 초)
- 1994년: 상업적 웹 사이트의 출현이 시작되었다. 이 시기에 아마존, eBay와 같은 초기 전자상거래 웹사이트가 등장했다.
- 1995년: Netscape Navigator라는 브라우저가 출시되었다. Netscape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첫 번째 웹 브라우저로, 웹 페이지를 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였다.
- 1998년: Google이 설립되면서 검색 엔진이 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. 구글은 웹 페이지의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색인화하는 기술을 발전시켰다.(현 2024년 시점으로는 OPEN AI의 ChatGPT의 등장으로 구글의 입지는 점점 줄어든 추세이다. 다만 아직은 구글이 많이 필요하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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